배송도 스티로폼 박스에 꽁꽁 아이스팩과 잘 얼린 상태로 도착하였읍니다. 포장부터 검정색인게 아주 맘에 들었고 당장이라도 포장을 뜯어 후라이팬으로 던지고 싶었지만 가족들과 함께 먹을 고기였으니 심호흡을 하며 참았습니다. 힘든 3일을 기다려 고기를 해동하고 후라이팬위에 올렸는데 때깔보셔요ㅠㅠ 곱게도 생겼구나. 찹찹 구워서 그릇에 담았는데 때깔보셔요ㅠㅠ2. 입니다. 사진이 맛있게 생겼다고요? 정확히 보셨습니다. JMT이었어요. 삼겹살은 우리가 잘 아는 그 맛이었지만 여러분. 삼겹살입니다. 믿먹삼아니겠습니까?
다음으로는 스테이크 모양과 흡사했던 목살은 부드러움 그 자체였어요... 야금야금 접시에 목살있던거 제가 다 먹은 거 같아요. 두께가 두꺼워서 입에 가득찼기에 더욱 맛있었던 것 같습니다,,,,,따봉
마지막 대망의 항정살. 솔직히 항정살을 제일 기대했어요. 굽기전부터 너무 맛있어보였거든요ㅠㅠ 흑흑. 항정살은 기대감 부푼 절 실망시키지 않았습니다. 쫄깃 오동통. 다섯글자로 항정살 설명하기 완-성☆ 이것도 목살이랑 제가 다 집어 먹었어요.... 오늘부터 살 빼기로 했는데 내일 아침에 구워먹을까 생각중입니다. 아침밥으로요. (엄근진) 마무리를 지어야 겠어요 삼겹살 목살 항정살 다 최고야!!!!!!!! 돼지로 살래!!!!!